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아메리카 근현대사 (문단 편집) == 20세기 초반,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의 예속화 == [[파일:us_imperialism_cartoon_spanish_american_war_747x420.jpg]] > 미국 기업가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군사력이 투입됐다. 미군은 부패하고 독재적인 정권들의 버팀목이 되어 현지인들의 혁명운동을 억압했다. 국무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루트는 이미 1905년에 솔직하게 썼다. "남미 사람들은 지금 우리를 증오한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그들을 멸시하고 겁박하려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900~1925년 미국은 여러 차례 라틴 아메리카에 군사적 개입을 감행했다. [[온두라스]]에 군을 투입한 것은 1903, 1907, 1911, 1912, 1919, 1924, 1925년이었다. [[쿠바]]에는 1906, 1912, 1917년, [[니카라과]]에는 1907, 1910, 1912년에 군을 투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1903, 1914, 1916년, [[아이티]]에는 1914년 군을 투입했다. [[파나마]]에는 1908, 1912, 1918, 1921, 1925년 [[멕시코]]에는 1914년, [[과테말라]]에는 1920년에 미군을 투입했다. 더 자주 개입하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아예 현지에 주둔하면서 장기간 점령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니카라과에는 1912~1933년, 아이티는 1914~1933년, 도미니카 공화국은 1916~1924년, 쿠바는 1917~1922년, 파나마에는 1918년부터 1920년까지 주둔했다. >---- > 아무도 말하지 않는 미국 현대사 I p.36~37 미국은 [[파나마 운하]] 건설을 위해 1903년 콜롬비아에서 [[파나마]] 분리를 주도했고 1914년 운하가 완공하자 이권을 모두 독점한다. 이외에도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의 군벌인 [[카우디요]]와 지속적인 로비를 펼쳐 광물의 거의 대부분을 독점했고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독점했으며 맘에 안 드는 정치인을 갈아 엎고 암살을 주도하는 등 사실상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의 패자로서 등장한다. 즉 미국은 1914년 파나마 운하를 완성하기 훨씬 전부터 그 일대의 경찰 노릇을 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미국의 투자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1940년 파나마의 아느롤포 아리아스 대통령이 미국에 대항하여 파나마 운하의 사용권을 다른 강대국에 넘기겠다고 강짜를 놓자, [[2차 세계대전]]에 세계가 정신이 없는 사이 [[해병대]]를 투입해 무력 쿠데타로 파나마의 정부를 갈아 엎었다. 하지만 라틴아메리카의 어느 누구도 제대로 대응할 수 없을 정도로 미국의 지배는 확고했다. [[니카라과]]에서는 미국의 지원을 받은 쿠데타 독재정권에 맞선 [[산디노]]라는 인물이 있었다. 1929년부터 니카라과 전역에서 투쟁을 벌였지만 친미 군부세력인 [[아나스타시오 소모사 가르시아|소모사]]가 [[산디노]]를 체포하여 처형하고 1936년부터 장기 독재 체제를 만들었다. 바야흐로 라틴 아메리카는 미국의 천하였다.~~사실 지금도 미국의 천하다. 그저 명분이 없어 지켜보고만 있는 것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